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詩畵

자귀나무의 노래

생명력 가득하던 언덕에도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, 나뭇가지 앙상하고, 잔디 누렇고, 사람들의 몸은 움츠러듭니다. 그래도 자귀나무 사이로 지나는 바람 소리에는 지난 계절의 추억이 있고, 다가올 초여름이 화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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